“단 며칠 연체했는데 신용점수가 떨어졌다는 말을 들었어요.”
결제일을 깜빡했을 뿐인데, 이게 ‘단기연체기록’으로 잡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록, 정말 삭제할 수 있을까요? 특히 5일 이내라면 기록이 남지 않는다는 말, 사실인지 지금 정확히 확인해보세요.
1.단기연체란? 기준부터 다시 확인하세요
단기연체란 5일 이상 30일 미만의 연체 상태를 의미합니다.
신용카드 결제, 대출 상환, 통신요금 등이 약정일보다 늦게 납부되었을 경우, 이 상태가 일정 기간 지속되면 **신용정보원(CB사)**에 기록됩니다.
📌 하지만 중요한 건 “며칠 연체했는가”보다, 그 기록이 CB사에 ‘전송됐는가’ 입니다.
→ 전송되기 전 해결하면 기록이 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핵심 포인트: 5일 이내 납부 시 ‘기록 없음’
다음은 실제 금융기관 기준입니다:
연체 기간 | 기록 여부 | 영향도 |
5일 이내 | 기록되지 않음 (일반적으로) | 없음 |
5일 이상 30일 미만 | 단기연체기록으로 등재 가능 | 경미한 영향 (신용점수 하락) |
30일 이상 | 장기연체기록 | 심각한 영향 (대출·카드 발급 거절 등) |
즉, 5일 안에 납부하면 기록이 등록되지 않고, 삭제 절차도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단기연체기록, 등록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신용정보는 CB사에서 관리합니다.
다음 방법으로 무료 조회가 가능합니다:
🔹 1. 나이스지키미 (NICE)
- https://www.credit.co.kr
- ‘신용정보 열람’ → 연체기록 확인
🔹 2. 올크레딧 (KCB)
- https://www.allcredit.co.kr
- ‘신용상태 진단’ → 연체 내역 확인
연 3회 무료 조회 가능하며, 로그인 후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이미 기록된 단기연체, 삭제 가능한가요?
단기연체 기록도 상황에 따라 삭제가 가능합니다.
삭제 가능한 경우:
- 납부 완료 후 기록이 실수로 남아 있는 경우
→ 금융기관에 이의제기 → CB사에 삭제 요청 - 연체 당시 통신오류·이체 지연 등 시스템 오류 증빙 가능 시
→ 근거자료와 함께 삭제 요청 가능 - 신용회복지원 신청 후 완료
→ 일정 기간 정상 이력 유지 시 일부 기록 삭제 가능
5.삭제 요청 절차는 이렇게 진행하세요
- 금융기관 고객센터에 연락 → 사유 확인 및 이의제기
- **CB사 고객센터(NICE, KCB)**에 직접 삭제 요청
- 금융감독원 민원센터를 통한 이의제기도 가능
https://minwon.fss.or.kr
📝 반드시 납부 완료 내역이나 증빙 서류를 첨부해야 처리됩니다.
6.단기연체기록이 남아 있으면 어떤 불이익이?
단기라도 연체기록이 등록되면 다음과 같은 영향이 있습니다:
- 📉 신용점수 하락
- 🚫 대출 금리 인상 또는 한도 축소
- 💳 신용카드 한도 축소 / 신규 발급 거절 가능성
- 📊 신용등급 1~2단계 하락 후 회복 지연
7.기록 삭제보다 중요한 건 이후 관리
연체기록이 삭제되더라도, 신용 이력 자체가 없어지진 않습니다.
그래서 이후 건강한 신용 습관 유지가 중요합니다:
- 통신요금, 공과금 → 자동이체 설정
- 신용카드 사용 후 전액 결제 원칙
- 불필요한 대출 조회 지양
- 신용관리 앱 활용 (예: 나이스지키미 앱)
8.요약 정리
- 단기연체는 5일 이내 해결 시 기록되지 않을 수 있음
- CB사(NICE, KCB)에서 무료로 확인 가능
- 기록이 남았더라도 정상 납부 후 삭제 요청 가능
- 삭제보다 중요한 건 지속적인 신용관리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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