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전에 알아야 할 4대 보험 정리와 전환 방법
퇴사를 앞두고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4대 보험 정리입니다. 재직 중에는 자동으로 처리되던 4대 보험이 퇴사 이후에는 개인이 직접 관리해야 하므로, 사전에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퇴사 시 처리해야 할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의 정리 방법과 전환 절차를 상세히 안내해드립니다.
1.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전환 또는 임의계속가입
퇴사 후에는 직장가입자 자격이 자동 소멸되며, 14일 이내에 지역가입자 또는 임의계속가입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 지역가입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자동 전환되며, 가구소득·재산 기준으로 보험료 산정
- 임의계속가입: 최근 직장보험료를 그대로 36개월까지 유지 가능 (퇴직 후 2개월 이내 신청)
- 신청 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또는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2.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자격 유지 또는 납부 예외 신청
국민연금도 퇴사 시 직장가입자 자격이 사라지며, 지역가입자 전환 또는 납부 예외 신청이 가능합니다.
- 계속 납부: 향후 연금 수령액에 유리, 자발적 납부 가능
- 납부 예외 신청: 소득이 없을 경우 신청 가능, 추후 소득 발생 시 다시 납부
- 신청 방법: 국민연금공단 또는 공식 홈페이지
3. 고용보험: 실업급여 수급 여부 확인
고용보험은 퇴사 이후 실업급여와 직결되므로 퇴사 사유에 따라 수급 자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수급 가능: 비자발적 퇴사(권고사직, 계약만료 등)
- 수급 불가: 자발적 퇴사 (단,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예외)
- 신청 절차: 워크넷 구직 등록 → 고용센터 방문 → 수급 신청
- 수급 금액: 평균임금의 60% × 지급일수 (최대 270일)
4. 산재보험: 퇴사 이후에는 보장 종료
산재보험은 재직 중 발생한 산업재해에만 적용되며, 퇴사 이후에는 자동 종료됩니다. 단, 퇴사 전 발생한 질병 또는 사고는 퇴사 후에도 요양 신청 및 보상 가능합니다.
5. 퇴사 전 4대 보험 정리 체크리스트
-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 출력 및 보관
- 국민연금 가입내역 확인 및 납부 여부 결정
- 실업급여 수급 자격 사전 확인
- 퇴사 전 치료 중인 산재 여부 유무 확인
- 이직 후 직장가입자 자격 회복 시 자동 전환됨
“4대 보험은 단순한 공제 항목이 아닙니다. 퇴사 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이어주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자발적 퇴사인데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불가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입증되면 예외로 수급이 가능합니다. - Q. 퇴직 후 건강보험은 자동으로 전환되나요?
A. 대부분 자동 전환되지만 보험료가 갑자기 오를 수 있어, 임의계속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Q. 국민연금 납부를 중단해도 불이익은 없나요?
A. 납부 예외 신청 시 연금 수령 기간에 영향은 없지만, 수령액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맺으며
4대 보험은 퇴사 이후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아무 준비 없이 퇴사하면, 예상치 못한 보험료 폭탄이나 실업급여 미수급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창업 전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통해, 실전 사업계획 수립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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